경기둘레길 53코스~52코스 (서해랑길 시흥 93코스, 92코스) _ 2022.12.17
1. 개요
눈 쌓인 갯벌을 걷다가 포구와 신도시 아파트 건너편에 바닷가에 만들어진 공원을 걷는다.
이윽고 시화방조제로 길이 들어서면 12키로나 되는 둑방길을 차디찬 겨울 바닷 바람을 맞으며 걸으면 길이 끝난다.
2. 오늘 걷는 경기둘레길 코스들 (북쪽에서 남쪽으로 역방향, 시흥 → 안산 대부도)
- 시흥 53코스 (17.5Km) : 시흥 연꽃테마파크 ~ 갯골생태공원 ~ 월곶포구 ~ 시흥 배곧한울공원
- 시흥 52코스 (15.7 Km) : 시흥배곧한울공원 ~ 오이도기념공원 ~ 시화방조제 ~ 대부도관광안내소
- 월곶포구부터 서해랑길93코스와 길이 겹친다. 마찬가지로 시흥52코스는 서해랑길92코스이다.
3. 교통편
- 출발지점 : 일출시간과 눈이 내리는 기상을 감안하여 지하철 06시30분 승차 - 서해선 신현역 07:50 도착
- 귀가 : 대부도관광안내소 123번 일반버스(30분 간격) - 오이도역 4호선 환승 - 귀가 (2시간 30분 소요)
* 일출 07:36, 일몰 17:14
* 날씨 : 10시까지 눈이 오다가 갬, 일중온도 최고 -3도, 최저 -9도
4. 둘레길 실행 기록 : 8시간 - 32Km 소요 (16:00 종료)
5. 경기둘레길 시흥 53코스 (시흥 연꽃테마파크 ~ 갯골생태공원 ~ 월곶포구 ~ 시흥 배곧한울공원 )
관곡지를 출발하여 (나는 신현역에서 출발) 들판을 건너고 마을 길을 돌아간다. 국가해양습지보호지역 갯골생태공원을 거쳐 월곶포구를 지나면 서해랑길 93코스와 만나는 배곧아파트 단지(시흥배곧중흥S클래스 아파트 지점부터 길이 중복)가 나온다. 아파트 단지 옆으로 바닷가 쪽으로 조성된 '배곧한울공원'을 따라 가면 길이 끝난다. 특히 깔끔하게 정비된 배곧한울공원은 띠처럼 길게 이어진다. 바다 건너에는 송도신도시가 있다. 저녁노을 풍광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서해선 신현역에서 출발할 때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시야를 가리더니 갯골생태공원을 지나면서 날씨가 개였다. 그러나 길에 눈이 많이 쌓여 모든 구간 조심하면서 걸어야 했다.
<주요 Site >
갯골생태공원
145만평 규모의 옛 소래염전 지역에 조성되었으며 내륙지역으로 구불구불한 갯골이 이어진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벌과 옛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22m 높이의 흔들전망대에서는 다양한 염생식물과 시원한 전망을 아찔하게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붉은발농게, 방게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시흥갯골은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적 우수성으로 시흥시의 생태환경 1등급 지역이며, 2012년 2월 국가 해양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월곶포구
월곶포구는 조선시대 수군만호가 설치될 정도로 군사상 요충지였고, 1996년 갯벌을 매립하여 횟집, 종합어시장 등 200여개의 상가와 위락시설을 조성하였으며 언제나 싱싱한 해산물 및 서해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배곧한울공원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울공원은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다. 공원 앞으로 펼쳐진 바다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해수체험장은 도심속 휴식처로 많은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게한다. 해수체험장은 지하 150m 암반해수 70%, 상수도 30% 비율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질 관리를 위해 해수 교체 및 청소를 진행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둘레길 주변 사진 >
- 출발하는 데 눈이 많이 오고 길은 미끄러워 갈길이 멀게만 느껴지나 그대로 출발한다.

- 그래도 한 사람이 지나간 발자국은 있다.

- 시흥 포동운동장 눈밭에 아침 걷기하는 사람이 있다.

- 눈 덮힌 황량한 풍경의 논들 !

- 눈 길이 계속 기다리고 있다.

- 시흥 갯골공원이다. 갯벌을 정리하여 만든 공원이다. 겨울이라 모든 게 쉬고 있다.

- 염전 모습도 재현해 놓은 듯하다.

- 다시 눈길이다.

- 그 사이 해가 뜨고, 눈도 이제는 그쳤다.

- 갯골공원이 끝나는 부분에 소래포구가 나오면서 정박해 있는 배들이 보인다.

- 건너편이 소래 어시장이다.

- 소래시장 서쪽으로 송도 신도시가 시작된다.
*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仁川經濟自由區域 松島國際都市)는 상하이, 싱가포르, 두바이 등 도시들의 국제 도시 개발을 토대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남동구 앞 해안에 서울 여의도의 17배에 해당하고, 인근의 경기도 부천시보다 큰 55 ㎢ 정도를 매립한 간척지에 도시를 개발하고 있다. 2009년 송도 컨벤시아, 센트럴파크 등 1단계 업무 및 주거 시설과 인천대교가 완공되었다. 2010년 미국 명문 채드윅 국제학교가 개교하고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완공되었으며, 2011년 초고층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들의 입주가 시작되었다. 2012년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유치되었고, 2013년 G타워(150m, 33층)가 완공되어 개장하였으며, 2014년에 14,000세대의 주거 시설 분양이 완료되고 동북아무역센터가 완공되었다. 2015년에는 국제 골프 대회인 2015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하였다. 송도국제도시 내 친환경 건물 인증인 LEED(영어판) 인증을 받은 건물은 2015년 9월 기준으로 14곳에 이른다. 2019년 5월 현재 주민등록 인구는 약 15만 명이다.

- 월곶포구를 벗어나 배곧신도시로 가는 길이다. 아직 공사 중인 곳이 있다.



- 드디어 배곧한울공원이 나왔다. 배곧신도시 건너편에 조성된 공원을 따라 남쪽으로 그대로 계속 걸어간다.
* 배곧신도시
이곳은 원래 1985년부터 1996년까지 한국화약(現 한화)에서 매립해 1997년 1월에 준공, 군용 화약류 성능시험장으로 사용하던 것에서 유래하여 '한화매립지' 또는 '군자매립지'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는데, 시화신도시 조성 이후 주민 민원이 잇따르고 시험장 면허가 취소되면서 나대지로 방치됐던 땅이었다. 그러다가 수도권 내 대규모 개발 가능지 중 최적의 개발 가능지로 평가받으면서 2006년 시흥시가 한화로부터 토지를 매입한 뒤, 직접 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되면서 오늘날 신도시의 밑그림이 그려지게 되었다. '배곧'이라는 이름은 '배움곳' 즉, '배우는 곳'을 뜻하는 순우리말인데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한글학자인 주시경 선생이 '조선어강습원'을 '한글배곧'이라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 사업구역 전체가 매립지로 이루어져 과거로부터 불려오던 자연지명이 존재하지 않던 곳이기도 하고 시가 이곳을 '교육도시'로 표방하면서 이 명칭을 차용하여 신도시의 이름으로 명명하였다. 복합단지개발을 통하여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한 경제특구인 경제자유구역 중 경기경제자유구역(舊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되어 대우조선해양의 시험수조 연구센터가 들어섰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구 시설을 중심으로 한 교육, 바이오·의료 연구클러스터와 무인이동체 R&D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17개단지 21,518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되었다. 서울대학교 시흥분교와 복합시설부지 중 아직 비어 있는 부분이 있다.

- 건너편이 송도신도시이다.

- 눈이 많이 쌓여 있다.


- 해수체험수영장 있는 곳이 종점이다.

6. 경기둘레길 시흥 52코스 (시흥배곧한울공원 ~ 오이도기념공원 ~ 시화방조제 ~ 대부도관광안내소)
바다로 뻗은 길을 바람과 함께 걷는 길이다. 강렬한 오이도 빨강등대와 인사하고 바닷바람 맞으며 시화방조제를 걸으면 조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나온 흙으로 만든 쉼터인 시화나래조력공원을 만나고 방조제 끝에서 방아머리항 입구를 지나 대부도 관광안내소 앞에서 길이 끝난다.
시화방조제 위에서 맞아 본 겨울 바닷바람은 오랜만이다. 길에서는 12Km 길이 끝날 때까지 오직 세 사람만 만났다. 이 겨울에 둘레길 걷고 있는 매니아인 듯하다. 다들 중년 여성들인데 대단하다. 추운 바람이 사람을 휘청이게 만들고 모자를 잡고 걸을 정도로 위력이 세다. 아직도 오른쪽 어깨뼛속까지 한기를 느끼게 하는 추운 바람이다.
경기둘레길 52코스는 서해랑길 92코스와 동일하다.
<주요 Site >
오이도 빨강등대
일제강점기에 염전 개발을 위해 육지와 연결된 오이도는 원래는 ‘오질이도’였는데 줄임말로 오이도가 되었다. 시화지구 개발 이후 해양관광 단지로 거듭났고, 랜드마크인 빨강등대는 관광 시설로 2006년 개장하였다. 각종 수산물판매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흥 오이도박물관
오이도는 서해안 최대 패총유적지이자 다양한 신석기시대 유물 출토지다. 선사시대 해안생활 문화유산으로서 보존가치가 큰 곳이다. 사적으로 지정된 오이도 유적을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 선사유적공원과 박물관을 세웠다. 공원에서는 신석기인들이 살았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박물관에서는 출토 유물들을 이해하고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시화나래조력발전소
호수 오염 문제로 인한 시화방조제 해수 유통을 결정하면서 2004년 배수갑문을 겸한 시설용량 254MW의 세계 최대 조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바닷물을 이용해서 만든 빛을 상징하는 시화나래 달전망대(75m)를 개장하였다. 여기서 360도 서해와 시화호를 감상할 수 있다.
대부도(大阜島)
대부도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 속한 섬이다. 면적은 40.34 ㎢ 로, 해안선 길이는 61km로 구성되어 있다. 화성시 남양반도에서 바라보면 큰 언덕처럼 보여 대부도라 불린다. 월곶포구와 오이도해양단지를 지나 시화방조제를 건너면 대부도로 들어서게 된다. 시화호 간척사업에 따른 방조제 건설로 선감도, 탄도, 불도와 연결되었다. 방아머리 선착장에서는 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덕적도로 향하는 여객선이 출항한다.
방아머리해수욕장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입구에 위치한 백사장 길이 500m정도의 작은 해수욕장이다. 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바지락을 캘 수 있어 어린이들을 동반한 캠핑족이 많이 찾는다. 방아머리 명칭은 구봉염전 쪽에 있는 서의산으로부터 바다로 길게 뻗어 나간 끝 지점으로 디딜방아의 방아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방아머리섬[碓頭島]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에 있던 섬으로, 1940년에서 1950년 사이에 염전을 만들며 대부도와 연결되었다. 시화방조제가 건설된 뒤 시화호환경문화전시관, 방아머리 선착장 등이 생겨났다.
< 둘레길 주변 사진 >
- 출발점을 뒤로 하여 돌아본 정경 !

- 건너편 송도신도시를 바라보며 배곧한울공원이 끝나는 지점까지 걸으면 바로 오이도 항구 지역이 나온다.

- 상가 지역의 모습. 추운 날씨에 밖으로 나와 손님을 부르는 상인들도 있다.

- 오이도 항의 상징인 빨간등대 !


- 위에서 내려다 본 오이도항.

-바닷가는 살얼음이 얼어 있다. 춥다.

- 시화방조제 가는 길에 있는 소나무길

- 눈 쌓이고 얼어붙은 바닷가

- 시화방조제 시작 부분. 오른쪽 뒷쪽에 박물관이 있다.

- 계속 보이는 송도신도시

- 이제 이런 길을 12Km를 걸어야 한다. 처음에는 바닷바람이 이렇게 춥고 매서울 줄 몰랐다. 아무 생각없이 계속 간다. 그래도 세 사람 만났다.


- 걸어온 길을 돌아보다.

- 이렇게 추운 날씨에 물질하는 해녀 - 어려운 세상, 살고자 하는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

- 방조제의 2/3 지난 부분에 조력발전소와 휴게소가 자리잡고 있다.

- 휴게소에 대부도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 휴게소 간이 공원에서 바라본 인천 외항 모습

- 휴게소를 나와 4Km를 더 가야 종점이 나온다.

- 방조제 끝나는 부분에 있는 갑문을 내려다 보니 조수가 빠르게 흐르고 있다.

- 대부도에 진입하면 풍력발전기 2대가 맞이 한다.

- 드디어 오늘 걷기 여행의 종점인 대부도 안내소이다. 대부도 입구에 있어 찾기 쉽다. 안에 들어 가니 따뜻한 안내가 있었고, 감사하게도 커피도 한 잔 얻어 마셨다.

- 서해랑길 안내판은 외쪽으로 10여미터 더 가야 나온다.

- 길을 마치고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이다. 10분 기다리니 버스가 와서 탔다. 오후에 고생하며 열심히 걸었던 시화방조제 12Km를 버스로 가니 10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 걷기는 참 바보같은 일인 것 같다.

- 일몰이 다가오고 기온이 더 내려가서 거리가 더 스산해진다.

- 오이도역은 바로 옆에 오이도항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지 않다. 오이도 등대에서 6Km 떨어진 배곧신도시 동쪽끝부분 지나 구도심 정왕동에 위치하고 있다.

7. 기타 : 안산시(安山市)
안산시(安山市)는 대한민국 경기도의 남서부 서해안에 위치하는 시이다. 북쪽으로 시흥시와 안양시, 동쪽으로 군포시와 의왕시, 수원시, 남쪽으로 화성시와 접하고 있으며 대부도는 월경지이다. 대부도를 중심으로 서쪽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의 선재도와 연륙교가 연결되어 있으며, 최남단에 위치한 풍도는 지리적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및 서산시에 근접한다.
인구 648,849명 (2022.06년), 면적 155.19 km2로 2020년 2월말 현재 등록외국인은 54,468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이다. 2002년 11월 1일 안산시는 인구 50만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여 상록구와 단원구를 설치하였다.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공업 도시로 발전하여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서 원곡동 일대가 다문화 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고속국도나 수도권 전철 등으로 서울 등지와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시화산업단지 개발로 공업지역 확장과 함께 고잔신도시 등을 개발하였다. 2009년 11월 11일에는 대한민국 지방 정부 최초로 시청을 24시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고대부터 좋은 수산물과 소금으로 유명한 어촌이였으며, 일찍부터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남부 지역과 함께 하나의 지역으로써 마을과 어시장이 형성되어 수리산 서쪽에 해당하는 현재의 상록구 안산동 지역인 수암 지역을 중심으로 중부 지방의 주요 고을로 발전했다. 특히 중국으로 가는 주요 포구 중 하나인 마포의 길목에 위치했으며 관내에도 잿머리 포구에서 무역이 시작되었고, 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여러 사대부들이 자리 잡았던 지역이 되었다. 이 지역은 ‘안산(安山)’이라는 이름으로 고려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졌고, 조선 초기부터 연성(蓮城)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8] 또한 조선 시대의 실학자 성호 이익이 활동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에는 염전(鹽田) 지역이었던 곳을 간척하여 1976년 이후에 조성하기 시작한 반월국가산업단지와 배후 지역인 시흥군의 수암면, 군자면과 화성군 반월면 일부가 인구 약 30만의 계획도시인 반월신공업도시로 조성되었으며, 1986년 1월 1일 시로 승격되었다. 이와 함께 이 지역의 옛 이름인 ‘안산’을 시명으로 택하게 되었다.
안산 지역의 주요 철도로 안산선, 수인선 그리고 서해선이 있으며, 수도권 광역철도로써, 각각 수도권 전철 4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수도권 전철 서해선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 근현대 관내 핵심 교통시설이였던 협궤 수인선 운행은1995년 12월 31일에 중단하였다. 안산선 선로 공유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수도권 전철 수인선 경우 안산의 중앙을 동서로 관통하기 때문에 동서 간의 왕래가 편리하며, 수도권 전철 서해선 경우 안산서부지역과 시외곽을 남북으로 연결하며, 초지역에서 수도권 4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 안산시 관내 모든 전철 노선의 환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