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 on the Rock

 

                 노래 김연지(씨야)  (2022.04.20)   * 원곡 최성수(2002)

 

 

그날은 생일이었어 지나고 보니
나이를 먹는다는것 나쁜 것만은 아니야
세월의 멋은 흉내낼 수 없잖아
멋있게 늙는 건 더욱 더 어려워
비오는 그날 저녁 Cafe에 있었다
겨울 초입의 스웨터 창가에 검은 도둑고양이
감당 못하는 서늘한 밤의 고독
그렇게 세월은 가고 있었다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다 욕심일 뿐
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
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
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


모르는 여인의 눈길 마주친 시선의 이끌림
젖어 있는 눈웃음에 흐트러진 옷사이로
눈이 쫓았다 내 맘 나도 모르게
차가운 얼음으로 식혀야 했다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다 욕심일 뿐
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
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
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다 욕심일 뿐
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
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
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 

 

https://youtu.be/7h3ndp05JN0

 

https://youtu.be/lkt16yeoX-o

 

'음악 > 한국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용필과 신중현도 ‘뽕짝’이라고? 도대체 어디까지가 트로트인가  (1) 2023.01.27
그 또한 내 삶인데  (0) 2023.01.13
보고 싶은 얼굴  (0) 2022.09.23
푸르른 날  (1) 2022.09.23
가을 편지  (0) 2022.09.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