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erday

 

앨범 발매일 : 1965년 8월 6일
스튜디오 : EMI 스튜디오
장르 : 팝, 바로크 팝
작사/작곡 : 폴 매카트니 (레논-매카트니 명의)
프로듀서 : 조지 마틴

 

https://youtu.be/uDx2ieO3vv0

 

 

1. 가사

 

- Yesterday -


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ed so far away
예전엔, 나의 모든 문제들이 멀리 사라져 버린 듯 했는데

Now it looks as though they're here to stay
이제 그것들이 여기 내 곁에 있는 것 같아요

Oh, I believe in yesterday
아, 그때가 좋았었는데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갑자기, 예전 내 모습의 반도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어두운 그림자가 내게 드리워지고 있어요

Oh, yesterday came suddenly
아, 갑자기 지난 날의 추억들이 밀려와요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왜 그녀가 떠나야 했는지 난 몰라요

she wouldn't say
그녀는 아무 말도 하려 하지 않았어요

I said something wrong
나는 뭔가 잘못된 거라고 말했죠

Now I long for yesterday
지금 이 순간 지난 날이 자꾸만 그리워져요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예전엔, 사랑은 아주 쉬운 게임 같았어요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이제 난 어디든 숨을 곳이 필요해요

Oh, I believe in yesterday
아, 그때가 좋았었는데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왜 그녀가 떠나야 했는지 난 몰라요

she wouldn't say
그녀는 아무 말도 하려 하지 않았어요

I said something wrong
나는 뭔가 잘못된 거라고 말했죠

Now I long for yesterday
지금 이 순간 지난 날이 자꾸만 그리워져요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예전엔, 사랑은 아주 쉬운 게임 같았어요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이제 난 어디든 숨을 곳이 필요해요

Oh, I believe in yesterday
아, 그때가 좋았었는데

Mm mm mm mm mm mm mm
음음음음 음 음음

 

 

 

2. 곡 설명

 

1965년 미국에서만 싱글로 발표되었으며, 같은 해 발표된 정규앨범 "Help!"에 실린 비틀즈의 곡. 공식적인 크레딧에는 레논-매카트니 작곡이라고 표기되지만, 실제로 폴 매카트니가 혼자 쓴 곡이며 매카트니가 작곡, 기타 연주, 노래를 모두 맡았다. 한 명의 멤버에 의해 완성된 최초의 비틀즈 곡이며,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으로 이루어진 심플한 반주에 verse/chorus가 두어번 반복되는 2분여의 짧은 어쿠스틱 발라드 넘버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커버된 곡이자 가장 많이 재생된 곡. 비틀즈의 곡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곡 중 하나이자 심플하면서도 귀에 착착 감기는 감미로운 멜로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간단명료한 가사로 발매 후 6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폴 매카트니가 쓴 최고의 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곡이다. 1985년까지 1,600개가 넘는 버전이 만들어진 것이 인정되어 기네스 기록이 되었고, 방송음악협회에 따르면 20세기에만 무려 7백만 번이 넘게 "연주"되었다고 한다. 1999년 20세기를 마무리하는 BBC의 결산 투표에서 20세기 최고의 곡으로 선정되었고, 롤링스톤과 MTV에서도 역대 최고의 곡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위를 차지하곤 한다.
 

 

비틀즈 전기인 "매카트니와 비틀즈"에 따르면, 당시 22세의 매카트니가 자던 중 꿈에서 들은 멜로디라고. 잠에서 깨자마자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피아노로 달려가서 연주했다고 한다. 매카트니는 "멜로디가 좋은데 어디서 들었던 곡을 무의식적으로 베낀 게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한달간 음악 관계자들한테 곡을 들려주면서 물어보고 다녔고, 다들 처음 듣는 곡이라고 하자, 비로소 "내껀가 보네." 하면서 가사 작업에 들어갔다. 처음 제목은 스크램블 에그(Scrambled Egg)였고 가사가 "오 베이비 당신 다리가 너무 멋져..."하는 식이었다고 한다. 이 버전을 레이트 나잇에서 지미 팰런과 부르기도 하였다. 

그들의 곡 중 최초로 현악 4중주를 도입함으로써 대중 음악과 클래시컬 음악을 접목시켰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고, 비틀즈가 팬덤을 기존의 10대층에서 중장년층까지 확대시키는 계기로도 작용한다. 이 곡의 테이크는 총 두 개가 존재하는데 첫 번째 테이크는 현악 4중주를 입히지 않은 버전으로 이 버전은 존 레논 사망 이후 1995년 출시된 비틀즈 앤솔러지에 포함되어 공개되었다.

 

 

 

3. 

 

매카트니 "'예스터데이'는 어머니에 상처 준 후회 담긴 노래"

 

< 연합뉴스, 2024-02-26 >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폴 매카트니가 비틀스의 명곡 '예스터데이'(Yesterday)에 나오는 한 구절인 '내가 뭔가 말을 잘못했나 봐요'(I said something wrong)란 가사가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가사에 담긴 인생'이란 이름의 팟캐스트에서 해당 가사는 사실 자신의 어린 시절 어머니와 나눈 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내가 뭔가 말을 잘못했나 봐요'와 뒤이은 '이제 나는 지난날이 무척 그리워져요'(Now I long for yesterday)란 가사는 관계 단절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란 추정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매카트니는 어린 시절 상류층 영어 같은 말투를 쓰던 어머니에게 거친 말로 상처를 줬던 경험이 잠재의식 속에 남아있다가 무의식적으로 가사에 반영된 것 같다면서 "때때로 돌이켜봤을 때만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어머니를 곤란하게 만들어 나도 매우 난처했던 어느 날을 명확히 기억한다"면서 "우리는 뒷마당에 있었고, 그는 상류층 말투를 썼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출신에다 간호사였던 어머니는 어느 정도 수준이 있었던 분이었고 격식을 갖추는 걸 선호했는데, 자신은 이를 영국 상류층 특유의 말투로 여겨 반발하곤 했다는 게 매카트니의 설명이다.

매카트니는 그날도 '폴, 그가 갈 건지 그에게 물어봐 주겠니?'(Paul, will you ask him if he's going …)라고 묻는 어머니의 말에 "아스크! 아스크! 그건 애스크라고 해야 해요 엄마(Arsk! Arsk! It's ask mum.)"라고 받아쳤다고 회상했다.

이에 어머니는 부끄러워하며 "그 말을 하는 게 아니었는데…"라고 답했고, 그 순간 느꼈던 당혹감과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을 때 찾아온 후회가 평생 자신을 따라다녔다고 매카트니는 털어놨다.

매카트니는 24살의 나이로 예스터데이를 작곡했다. 어머니가 별세한 지 거의 10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매카트니는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요? 당신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노래를 (잃어버린 연인에 대한) 소녀 가사에 무의식적으로 집어넣는 자신을 발견하곤 하나요? 그런데 난 그게 사실이라고 의심한다"고 말했다.

매카트니는 이전에도 어머니를 일찍 여읜 경험이 상실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한 바 있다.

1965년 발표된 예스터데이는 지난 1997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00년에서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스에서 역대 최고의 팝송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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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and Wise 


            by Alan Parsons Project  (1982)

 


As far as my eyes can see
There are shadows approaching me
And to those I left behind
I wanted you to know
You've always shared my deepest thoughts
You follow where I go

내 눈은 아직 볼 수 있는데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네

나 떠난 뒤 남은 이들이여, 들어주오

나 항상 그대들에게 나의 지식을 나눴고

그대들은 나를 따랐소

 

 

And oh, when I'm old and wise
Bitter words mean little to me
Autumn winds will blow right through me
And someday in the mist of time
When they asked me if I knew you
I'd smile and say you were a friend of mine
And the sadness would be lifted from my eyes

Oh when I'm old and wise

오, 나이 들고 현명해지면,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네

가을바람 나를 스쳐불어

언젠가 시간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겠지

사람들이 내게 죽음을 아냐고 묻는다면

난 웃으며 말하겠소, 죽음은 내 벗이라고

그러면 내 눈 속 슬픔은 사라지겠지

 

오, 내가 나이 들고 현명해지면 말이오


As far as my eyes can see
There are shadows surrounding me
And to those I leave behind
I want you all to know
You've always shared my darkest hours
I'll miss you when I go

아직 눈은 볼 수 있는데

죽음의 그림자가 나를 둘러싸고 있다네

나 떠난 뒤 남은 이들이여, 들어주오.

그대들과 힘든 시간을 함께 했음을

그대들이 그리울 거요



And oh, when I'm old and wise
Heavy words that tossed and blew me
Like autumn winds will blow right through me
And someday in the mist of time
When they ask you if you knew me
Remember that you were a friend of mine
As the final curtain falls before my eyes
Oh when I'm old and wise


As far as my eyes can see  

오, 나이 들고 현명해지면, 
나를 흔들던 무거운 말들은

가을바람처럼 날 스쳐지나가고
언젠가 시간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겠지

언젠가 사람들에게도 죽음이 다가올 텐데

잊지 마오, 난 그걸 담담히 받아 들였다는 걸

나이 들고 현명해지면 

 

아직 눈은 볼 수 있는데

 

 

 

https://youtu.be/IFL2zFpSFe8

 

https://youtu.be/-4HI1_LTW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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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 Bianca

 

1.  원곡 : Vicky Leandros (1967)

 

(1)  Marisa Sannia - 1968년 제18회 산레모가요제 2위 입상하여 이 노래가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됨 

 

 * 원래 1967년  Vicky Leandros가 1967년 카초네로 처음 부른 곡

https://youtu.be/m5O2zGtg6aU

 

Casa Bianca
카사비앙카

C'e' una casa bianca che che mai piu io scordero
Mi rimane dentro il cuore con la mia gioventu
어느 동네에 하얀 집 한 채 낡고 무섭고 무너져 가는 집
그 집을 다시 세우고 싶어요 추억이란 다 그런 거지요
Era tanto tempo fa ero bimba e di dolore
Io piangevo nel mio cuore non volevo entrare la
그곳에 난로와 의자와 꿈이 있었죠 그때 난 열여섯이나 일곱이였던가요
세월이 흐르면 알게 되지요 시간이 마음을 속인다는 걸

Tutti i bimbi come me hanno qualche cosa che
Di terror li fa tremare e non sanno che cos'e
하얀 집의 기쁨 사라질 거예요 지난 날은 이제 어디로 갔지요
어머니 아버지 그곳에 계실 땐 사방에 온통 사랑이 넘쳤죠
Quella casa bianca che non vorrebbero lasciare
E' la loro gioventu che mai piu ritornera
미움이 문을 닫고 말았던가요 아이들이 전쟁을 어찌 아나요
낡고 무섭고 다 쓰러져 가는 집 동네의 하얀 집 사라지고 없어요

Tutti i bimbi come me hanno qualche cosa che
Di terror li fa tremare e non sanno che cos'e
하얀 집의 기쁨 사라질 거예요 지난 날은 이제 어디로 갔지요
어머니 아버지 그곳에 계실 땐 사방에 온통 사랑이 넘쳤죠

E' la bianca casa che che mai piu io scordero
Mi rimane dentro il cuore con la mia gioventu
어느 동네에 하얀 집 한 채 낡고 무섭고 무너져 가는 집
그 집을 다시 세우고 싶어요 추억이란 다 그런 거지요

E mai piu ritornera ritornera
그 하얀집의 추억이란 다 그런 거지요

 

 

(2)  이후 Vicky Leandros가 다시 영어 버전으로 바꾸어 크게 알려짐

 

 

 

Casa Bianca (The White House) by Vicky Leandros

https://youtu.be/E91UYlQ7Klc

 

 

THE WHITE HOUSE

There's a white house in a town
Old and scared and tumbled down
I can build it up once more
That's what memories are for

There'a fire, a chair, a dream
Was I six- or seventeen
As the years go by you'll find
Time plays tricks upon the mind

White house joy will disappear
What became of yesteryear
With my mother and my father there
I knew love was everywhere

Was it hate that closed the door
What do children know of war
Old and scarred and tumbled down
Gone the white house in the town

 

 

2. 패티김 (1969)

 

https://youtu.be/uc5lXl3FJ68

 

하얀집 (Casa Bianca) - 패티김(1969)


꿈꾸는 카자비안카 언덕 위에 하얀집은
당신이 돌아오는 날을 오늘도 기다리네
잊지 못할 사랑의 추억만을 남겨놓고
어느 하늘 밑에서 당신은 살고있나
성당의 종소리가 산마을에 울리면
허전한 이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라
꿈꾸는 카자비안카 해저문 언덕을 넘어
흘러가는 흰구름아 내 마음 전해다오


Tutti i bimbi come me          뚜띠 이 빔비 코레 메
Hanno qualche cosa che   하노 쿠알케 코자 케
Di terror li fa tremare            디 돌노 리 파 트레 마레 
E non sanno che cos'e       에 논 산노 케 코제


꿈꾸는 카자비안카 언덕위에 하얀집은
당신이 돌아오는 날을 오늘도 기다리네
꿈꾸는 카자비안카

 

 

3. 정훈희 (1969)

 

https://youtu.be/3sjKlaO1Lwc

새하얀집 (Casabianca) (1969)

 새하얀 집 하나 하얀 꿈을 간직한
 다정한 내 집이었어요 보금자리였어요
 새하얀 집 하나 다정한 나의 집에
 고운 꿈이 남아있어요 꿈이 남아있어요
 아득한 옛날에 아직 어렸을 적에
 울먹이며 그 집에 살고 있었답니다
 사랑이 두려워 뛰는 가슴 달래었지만
 이제 다시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납니다

* 새하얀 집 하나 하얀 꿈을 간직한
  다정한 내 집이었어요 하얀 사랑의 집.

 

 

4. 최영희 (1969)

 

https://youtu.be/aWGDQYxSDWE

 

 

하얀집 (1969)

 

 

새하얀 집 하나 하얀 꿈을 간직한
다정한 내 집이었어요 보금자리였어요
새하얀 집 하나 다정한 나의 집에 고운 꿈이 남아있어요
사랑이 남았어요

아득한 옛날에 아직 어렸을 적에
울고 지낸 그 집에 살고 있었답니다


사랑이 두려워 뛰는 가슴 달래었지만
이제 다시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납니다

아득한 옛날에 아직 어렸을 적에
울고 지낸 그 집에 살고 있었답니다


사랑이 두려워 뛰는 가슴 달래었지만
이제 다시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납니다

 

5. 문주란 (1969)

 

https://youtu.be/sKvyWPe7A5Y

 

하얀 사랑의 집 (1969)

 

지금은 허물어진 나 살던 하얀 사랑의 집
꿈속에나 찾아보는 아쉬운 열일곱 살
하나의 그림책과 같았던 하얀 사랑의 집
지난 날의 추억들을 다시 다시 생각 키우네.
연보랏빛 소망에 애태우던 열일곱
다시는 못오는가 그리운 시절이여
손에 손을 맞잡고 뛰놀던 푸른 잔디
지금은 간데 없는 내 모습 그리워라. 
손에 손을 맞잡고 뛰놀던 푸른 잔디
지금은 간데 없는 내 모습 그리워라.
하얀 사랑의 집
하얀 사랑의 집 

 

 

6. 적우 (2006)

 

https://youtu.be/-7DKoMQgv-E

 

꿈꾸는 카사비앙카 (2006)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잊지 못 할 그리움 그댈찾아 길을 나서면
와인 빛에 그날의 바다 나처럼 울고있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 아침이 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추억의 카사비앙카 눈물의 언덕이 되어
그리움을 간직한 채로 아련한 꿈을꾸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 아침이 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오늘도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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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이왕더 스쾅 / 被遺忘的時光
(흘러가버린 시간들, 잊혀진 시간들)

                                          蔡琴(채금)


是谁在敲打我窗
shì shéi zài qiāo dǎ wǒ chuāng
누가 나의 창문을 두드리나요

是谁在撩动琴弦
shì shéi zài liáo dòng qín xián
누구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나요
 
那一段被遗忘的时光
nà yī duàn bèi yí wàng de shí guāng
잊혀진 그 세월
 
渐渐地回升出我心坎
jiàn jiàn dì huí shēng chū wǒ xīn kǎn
점점 내 마음속에 다시 떠오르네

是谁在敲打我窗
shì shéi zài qiāo dǎ wǒ chuāng
누가 나의 창문을 두드리나요

是谁在撩动琴弦
shì shéi zài liáo dòng qín xián
누구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나요

记忆中那欢乐的情景
jì yì zhōng nà huān lè de qíng jǐng
기억 속에 그 즐거웠던 풍경
 
慢慢地浮现在我的脑海
màn màn dì fú xiàn zài wǒ de nǎo hǎi
천천히 나의 머릿속에 떠오르네
 
那缓缓飘落的小雨
nà huǎn huǎn piāo luò de xiǎo yǔ
저 느릿느릿하게 떨어지는 가랑비
 
不停地打在我窗
bù tíng dì dǎ zài wǒ chuāng
멈추지 않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네
 
只有那沉默无语的我
zhī yǒu nà chén mò wú yǔ de wǒ
나는 말없이 홀로 가만히 
 
不时地回想过去
bù shí dì huí xiǎng guò qù
엣 생각에 사로 잡혀요

是谁在敲打我窗
shì shéi zài qiāo dǎ wǒ chuāng
누가 나의 창문을 두드리나요

是谁在撩动琴弦
shì shéi zài liáo dòng qín xián
누구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나요

记忆中那欢乐的情景
jì yì zhōng nà huān lè de qíng jǐng
기억 속에 그 즐거웠던 풍경
 
慢慢地浮现在我的脑海
màn màn dì fú xiàn zài wǒ de nǎo hǎi
천천히 나의 머릿속에 떠오르네

 

 

 

https://youtu.be/lHyh5MySuCc?list=RDlHyh5MyS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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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 Clark 의 Yesterday when I was young 이다.

 

원곡은 샹송으로 1964년 Charles Aznavour 작사 작곡 노래한 < Hier Encore (자금도 어제 같아라) >인데 1969년에 미국 Herbert Kretzmer가 <Yesterday When I Was Young>으로 번안하고 로이 클락이 불러서 빌보드 9위까지 올랐는데, 노년의 회한을 노래한 가사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병헌, 수애 주연 , 영화 < 그해 여름 > (2006) OST로 사용되었다.

 

https://youtu.be/x6MeeKwt92E

 

 

 

 

 

Yesterday when I was young 

 

                     Roy Clark (1969)

 

Seem the love I've known has always been
The most destructive kind
Guess that's why now
I feel so old before my time

내가 체험한 사랑이란 언제나 낭패만 당했으니
그 사이 나는 자꾸만 나이를 들어가는 느낌이구나 ~~


Yesterday when I was young
The taste of life was sweet as rain upon my tongue
I teased at life as if it were a foolish game
The way the evening breeze may tease a candle flame 

내가 젊었을 때
인생이란 내 혀 끝에 닿는 빗물마저 달콤한 맛 같았는데
어리석은 장난처럼 애태웠던 추억만이
밤 바람에 나부끼는 촛불처럼 아롱거리네 


The thousand dreams I dreamed
the splendid things I planned
I always built, alas, on weak and shifting sand
I lived by night and shunned the naked light of day
And only now I see how the years ran away 

세일 수 없이 많은 꿈을 꾸었고
장대한 계획을 세웠었건만, 어쩌랴,
흐르는 모래처럼 나약하게 되었을 뿐
한낮의 밝은 빛을 멀리하고 환락의 밤만을 위해 살던 나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세월만 덧없이 흘렀네 


Yesterday when I was young
So many drinking songs were waiting to be sung
So many wayward pleasures lay in store for me
And so much pain my dazzled eyes refused to see 

내가 젊었을 때
끝도 없이 마시며 노래하며 즐겼고
오직 유흥만이 인생의 전부인 것으로 알고 즐겼지
하지만 지금은 내 현혹된 눈으로
차마 볼 수 없는 고통만이 남는 걸 


I ran so fast that time and youth at last ran out
I never stopped to think what life was all about
And every conversation I can now recall
Concerned itself with me, and nothing else at all 

시절과 젊음은 결국 그렇게도 빨리 보내버렸으니
인생이 그런 것이란 생각을 떨칠 줄 모르고
이제 와서 되돌려 보려 온갖 몸부림을 쳐보지만
결국은 나 자신 뿐, 아무도 남는 건 없느니 

 

 

Yesterday the moon was blue
And every crazy day brought something new to do
I used my magic age as if it were a wand
And never saw the waste and emptiness beyond 

지난날 푸른 달빛따라
유흥으로 지새던 나날들이 내게는 새로움도 가져왔지만
지금 생각하니 꿈만같았던 내 지난 인생이
낭비와 무의미한 공허의 피안을 맴돌고 있네

 

 

The game of love I played with arrogance and pride
And every flame I lit too quickly, quickly died
The friends I made all seemed somehow to drift away
And only I am left on stage to end the play

사랑놀이에만 정신이 팔렸고 
오만하고 자만심으로 거드름 피우던 
열정도 아주 빨리 시들어졌네 
사귀던 친구들도 다들 떠나고 
막내린 무대에 홀로 남은 쓸쓸함만 남았네 

 

 
There are so many songs in me that won't be sung
I feel the bitter taste of tears upon my tongue
The time has come for me to pay for
yesterday when I was young 

수 많은 노래가 있지만 부를 수 없었고 
혀 끝에 떨어지는 눈물은 이제 쓰디쓰게만 느껴지네 
나에게 지금은 지난 젊은 시절을 보상해야 할 시간이라네

 

 

1. Roy Clark 의 Yesterday when I was young

 

https://youtu.be/Z95t57HyYTE

 

 

2. 원곡 Charles Aznavour 작사 작곡 노래한 < Hier Encore (자금도 어제 같아라)

 

https://youtu.be/1N88EQI6o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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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이우에 울려 퍼진 노래  "Oi u luzi chervona kalyna(Oh, in the meadow red viburnum)"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직후인  2022년 3월초 Ukrainian band “Boom Boxing”의 리더인 Andriy Khlyvnyuk(안드리 흘리우뉴크)는 키이우 중심가 소피아 성당 앞에서 우크라이나의 전통 민요(행진곡)인  “Oh, in the meadow red viburnum(들판의 가막살나무여)” 를 불러 우크라이나인들의 마음에 큰 위안과 응원을 주고 있다.

 

당시 Andriy Khlyvnyuk(안드리 흘리우뉴크)는 미국에서 하던 공연을 멈추고 러시아에게 침략 당한 고국을 지키기 위하여 우크라이나로 돌아 와서 무기를 잡았다.

 

 

Ukrainian Folk Song 🇺🇦 ARMY REMIX   Andriy Khlyvnyuk  

https://youtu.be/ZkqQQwuTf4I

 

(영어 가사 일부):

Oh, in the meadow a red kalyna has bent down low,       (들판에 피어나는 붉은 가막살나무)
For some reason, our glorious Ukraine is in sorrow.       (우리 우크라이나가 어떤 슬픔을 겪더라도)
And we'll take that red kalyna and we will raise it up,      (이 붉은 나무를 거두어 키우리라)
And we shall cheer up our glorious Ukraine, hey - hey!  (우리 우크라이나를 일으켜 세우리라)
And we'll take that red kalyna and we will raise it up,      (이 붉은 나무를 거두어 키우리라)
And we shall cheer up our glorious Ukraine, hey - hey!  (우리 우크라이나를 일으켜 세우리라)

 

 - kalina (viburnum) : 가막살나무(아왜나무), 하얀꽃 - 붉은 열매

 

 

 

2. “Oh, in the meadow red viburnum” 노래에 관한 이야기

 

일설에 의하면 이 노래는 1912년 또는 1914년 시인이자 연출가인 Stepan Charnetsky가  노래 가사 “Oh, in the meadow red viburnum” 를 Vasyl Pachovsky의 연극 “Sun of Ruin” 에 삽입하기 위하여 특별히 썼다고 한다. 

 

노래는 17세기 전반기 우크라이나에 가장 비참한 시기를 배경으로 우크라이나 정치체제의 붕괴와 피비린내 나는 독립전쟁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연극 “Sun of Ruin”은 우크라이나를 재단결하기 위해 몸 바친 Hetman Petro Doroshenko (1627 – 1698)를 주제로 만들어졌고 연극의 마지막 부분에 “Was I not in the meadow viburnum was.” 가 들어갔으나, 나중에 연출가가 좀 더 희망적인 내용의 노래 “Spilled steep banks”로 바꾸었다고 한다.

Stepan Charnetsky는 연극과는 별개로 노래를 공연하였는데, 1914년에 우크라이나 도시 Stryi 에서  Ukrainian Sich Riflemen (USS)의 대장 Hryhoriy Trukh가 몇 부분을 추가하여 군가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https://youtu.be/6NClrXLsKLw  

이 내용은 그 당시 Lviv에서 가장 유명한 군사 역사 잡지에서 “Chronicle of Chervona Kalyna”를 기록되어 있다.

 

1960년대말 이 노래는 작곡가 Leopold Yashchenko를 비롯한 일련의 반체제 운동가들이 다시 불러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게되는데, 1967년에 작곡가 Leopold Yashchenko는 공산당 중앙위원회를 향하여 지식인 130인과 함께 연명한 선언서를 발표한 행위로 파면되고 큰 압박을 받게 되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1969년 봄에 음악단 the Singing Field을 창설하여 여기서 크리스마스 캐롤이나 우크라이나 전통음악을 공연하면서 시작되었다.  Homin choir가 현재의  “Oh, Red Viburnum in the Meadow”를 최초로 공연한 것이 여기 the Singing Field이었다. 

전체 가사는 다음과 같다. 

 

Original Ukranian Translation
Ой у лузі червона калина похилилася,
Чогось наша славна Україна зажурилася.
А ми тую червону калину підіймемо,
А ми нашу славну Україну, гей-гей, розвеселимо!
А ми тую червону калину підіймемо,
А ми нашу славну Україну, гей-гей, розвеселимо!

Не хилися, червона калино, маєш білий цвіт,
Не журися, славна Україно, маєш вільний рід.
А ми тую червону калину підіймемо,
А ми нашу славну Україну, гей-гей, розвеселимо!
А ми тую червону калину підіймемо,
А ми нашу славну Україну, гей-гей, розвеселимо!

Марширують наші добровольці у кривавий тан,
Визволяти братів-українців з ворожих кайдан.
А ми наших братів-українців визволимо,
А ми нашу славну Україну, гей-гей, розвеселимо!
А ми наших братів-українців визволимо,
А ми нашу славну Україну, гей-гей, розвеселимо!

Ой у полі ярої пшенички золотистий лан,
Розпочали стрільці українські з ворогами тан.
А ми тую ярую пшеничку ізберемо,
А ми нашу славну Україну, гей-гей, розвеселимо!
А ми тую ярую пшеничку ізберемо,
А ми нашу славну Україну, гей-гей, розвеселимо!

Як повіє буйнесенький вітер з широких степів,
То прославить по всій Україні січових стрільців.
А ми тую стрілецькую славу збережемо,
А ми нашу славну Україну, гей-гей, розвеселимо!
А ми тую стрілецькую славу збережемо,
А ми нашу славну Україну, гей-гей, розвеселимо!
Oh, in the meadow a red kalyna has bent down low,
For some reason, our glorious Ukraine is in sorrow.
And we'll take that red kalyna and we will raise it up,
And we shall cheer up our glorious Ukraine, hey - hey!
And we'll take that red kalyna and we will raise it up,
And we shall cheer up our glorious Ukraine, hey - hey!

Do not bend low, Oh red kalyna, You have a white flower,
Do not worry, glorious Ukraine, You have a free people.
And we'll take that red kalyna and will raise it up,
And we shall cheer up our glorious Ukraine, hey - hey!
And we'll take that red kalyna and will raise it up,
And we shall cheer up our glorious Ukraine, hey - hey!

Marching forward, our fellow volunteers, into a bloody fray,
For to free, our brother - Ukrainians, from hostile chains.
And we, our brother - Ukrainians, we will then liberate,
And we shall cheer up our glorious Ukraine, hey - hey!
And we, our brother - Ukrainians, we will then liberate,
And we shall cheer up our glorious Ukraine, hey - hey!

Oh in the field, of early spring wheat, there's a golden furrow,
Then began, the Ukrainian riflemen to, engage the enemy.
And we'll take, that precious, early wheat and will gather it,
And we shall cheer up our glorious Ukraine, hey - hey!
And we'll take, that precious, early wheat and will gather it,
And we shall cheer up our glorious Ukraine, hey - hey!

When the stormy winds blow forth from the wide steppes,
They will glorify, through out Ukraine, the Sich riflemen.
And we'll take the glory of the riflemen preserving it,
And we shall cheer up our glorious Ukraine, hey - hey!
And we'll take the glory of the riflemen preserving it,
And we shall cheer up our glorious Ukraine, hey - hey!



https://youtu.be/2KFmijE0Ikw

https://youtu.be/ZztmQsSAqfo

 

 

 

3.  Pink Floyd - Hey Hey Rise Up (feat. Andriy Khlyvnyuk of Boombox)

 

https://youtu.be/saEpkcVi1d4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거의 30년 만에 다시 뭉쳤다. 멤버들이 가끔 공연을 함께하기는 했지만, 신곡을 만들고 녹음한 것은 지난 1994년이 마지막이었다.

2022년 4월 7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핑크 플로이드의 창립 멤버인 데이비드 길모어는 우크라이나 밴드가 부른 민중가요에 영감을 받아 새 싱글 ‘헤이 헤이 일어나(Hey Hey Rise Up)’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에는 핑크 플로이드 창립 멤버인 길모어와 닉 메이슨, 2000년대 이후 활동을 같이해온 가이 프래트 등이 참여했다. 음반수익금은 모두 우크라이나를 돕는 인도적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곡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우크라이나 밴드 붐박스의 리더 안드리 흘리우뉴크가 부른 민중가요 몇 소절이 삽입됐다. 길모어는 지난 2015년 런던에서 붐박스와 공연한 적이 있다. 그는 흘리우뉴크가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성 소피아 성당 앞에서 군복 차림에 소총을 어깨에 메고 민중가요를 부르는 뮤직비디오를 보고 신곡을 만들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길모어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평화롭고 민주적인 독립국이 강대국으로부터 비정상적이고 부당한 공격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좌절감을 느꼈다”면서 “흘리우뉴크의 영상을 보는 순간, 핑크 플로이드가 가진 영향력을 활용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당시 흘리우뉴크는 미국 공연을 중단하고 자국으로 돌아가 여러 전투에서 러시아에 맞서 싸웠다.

길모어는 자신의 며느리도 우크라이나인이며 며느리의 할머니는 3주 전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며느리는 우크라이나를 가로질러 휠체어를 탄 할머니와 다른 가족들을 폴란드 국경 너머로 대피시켰다”고 했다.

길모어는 창립 멤버인 드러머 닉 메이슨에 전화를 걸어 “우크라이나를 위해 신곡을 발표하고 싶다”고 제안했고, 메이슨도 이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베이시스트 가이 프래트와 프로듀서 겸 작곡가 니틴 사위니, 고인이 된 멤버 릭 라이트의 딸 갈라도 참여했다.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메이슨은 우크라이나 화가 마리아 프리마첸코의 그림으로 장식된 드럼을 연주했다.

1965년 런던에서 결성된 핑크플로이드는 사회 비판적인 가사와 실험적 기법으로 전 세계적인 팬덤을 구축했다. ‘더 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등의 명반으로 앨범 누적 판매량 2억5000만장을 기록한 프로그레시브 록의 전설이다. 길모어는 가디언에 “핑크 플로이드의 응원이 우크라이나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전 세계가 그들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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