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3. 6. 6 (화) 08:30 - 11:40 / 13:00 - 17:00 (7시간 10분)
2. 오늘 걷기 거리 : 파란색 줄친 구간 30km
【 1구간 】 강화나들길 19코스 석모도 상주해안길 (동촌 → 상주버스정류장) 13.5 km
【 2구간 】 강화나들길 11코스 석모도 바람길 (보문사주차장 → 석포여객터미널) 16.5 km

3. 일기
- 날씨 : 구름 낀 날씨 (기온 최저 17도, 최고 24도)
- 천문 : 일출 05:13, 일몰 19:53
4. 강화나들길 걷기
- 오늘 길은 지난 토요일 걸었던 서해랑길의 건너편인 석모도에 있는 강화나들길 19코스 상주산 코스와, 11코스 보문사 가는 코스이다. 처음 가보는 길이긴 하나, 모습은 지난 주와 비슷하게 바다와 평야(모를 심어놓은 논들)로 가득한 길이다. 해와 구름이 번갈아 지나가는 날씨이어서 덥지도 않고 걷기에 참 좋은 날씨이다.
- 지난 겨울 경기둘레길을 걸을 때에는 들머리 날머리 교통이 너무 좋지 않아 길을 완주해내는데 급급하여 40여 km도 9~10시간에 완보하였으나, 강화나들길은 민가도 나름 촘촘하고 교통도 훌륭한 편이어 하루 30km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짐짓 여유를 부려 천천히 걸으면서 딴 생각에 젖어들게 된다.
- 오늘 현충일 휴일이라 다시 길을 나섰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일과가 되어 버린 듯하다. 우리는 생명을 받고 이 세상에 와서 여러 가지 문제를 받고 나름 해결하여도 매일매일의 일과처럼 문제는 항상 주어진다. 하나의 작은 성취는 금방 지나간 과거가 되고 어김없이 새로운 문제가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을 보면 지금의 어려움 역시 해결한다고 해도 다시 새로운 인생의 과제를 부여받으리라 생각하니, 현재의 상황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의 마음이 중요해진다. 갑자기 맹자의 고자장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 告子章句下(고자장구하) - 孟子(맹자)
故(고)로
天將降大任於是人也(천장항대임어시인야)신댄 :
必先苦其心志(필선고기심지)하며 :
勞其筋骨(노기근골)하며 :
餓其體膚(아기체부)하며 :
空乏其身(공핍기신)하여 :
行拂亂其所爲(행불난기소위)하나니 :
所以動心忍性(소이동심인성)하여 :
曾益其所不能(증익기소불능)이니라 :
그러므로
하늘에서 그러한 사람들에게 큰 일을 맡기는 명을 내리면
반드시 면저 그들의 심지를 괴롭히고
그들의 근골을 수고롭게 하고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그들 자신에게 아무것도 없게 하여서
그들이 하는 것이 그들이 해야 할 일과는 어긋나게 만드는데
그것은 마음을 움직이고 자기의 성질을 참아서
그들이 해내지 못하던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이다
- 우리는 항상 정성을 다해 각자의 인생을 잘 살아가야 하나, 그 길은 끝이 없어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
(중용의 길은 끝이 없다 - 白刃可蹈也 中庸不可能也 - 중용 9장)
<석모도 >
(1) 개요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도 서쪽 외포항 근처 바다 건너에 있는 섬으로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에 속해 있다.
- 삼산면(三山面)
. 삼산면은 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7년 6월 석모대교의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되었다.
. 영역의 90% 이상이 석모도이지만, 정작 행정구역 이름은 삼산면이다. 삼산면은 45.628㎢에 인구 2,226명(2022년 2월)이다. 석모도 서쪽에 있는 서검도, 미법도와 그 부속도서도 관할한다.
. 법정리는 본섬인 석모도에 석모(席毛)·상(上)·하(下)·석포(石浦)·매음(煤音)리 5개리, 서검도에 서검(西檢)리, 미법도에 미법(彌法)리, 이렇게 7개리로 구성되어 있다. 서검리 서단인 납도는 바다에 설정된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황해도 연안군, 배천군과 마주한다. 주민의 대부분은 농어업에 종사하며 새우, 소금, 젓갈 등이 성한 편이다.
(2) 역사
- 대동여지도에는 '석모로도(席毛老島)'라는 한자로 표기되었다. '돌이 많은 해안 모퉁이'라는 뜻에서 '돌모로'를 한자화하면서 석모로(石毛老)라는 이름이 나왔다는 설이 있다.
- 간척의 메카 강화도답게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오늘날의 석모도는 섬 4개(석모도, 송가도, 매음도, 어유정도)이었다. 오늘날 석모도에 있는 평지는 수백년 전까지 바다였고, 석모도 북쪽은 송가도(松家島, 지금의 상리, 하리 지역)라는 별개 섬으로 교동현에 속했고, 남쪽은 매음도(煤音島, 지금의 매음리)라는 별개 섬이었으나, 숙종 32년에 상주산 남쪽과 석모도 사이에 둑을 쌓아 둔전을 만들어 한 섬이 되었다. 섬 남쪽 끝에 있던 어유정도(魚遊井島, 지금의 매음리 남단)는 1930년대에서야 간척되어 합쳐졌다.
- 삼산면이라는 이름은 해명산(327m), 상봉산(316m), 상주산(264m)의 봉우리가 마치 한자의 뫼 산(山) 형태를 이루어 붙여진 이름으로, 상주산은 옛 송가도(松家島)의 주산이다. (보문사 뒷산 낙가산 245m)
(3) 교통수단
- 연륙교가 없던 과거에는 강화도 서부 외포리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야 갈 수 있었으며, 자동차도 선박에 실어서 건널 수 있었다. 2017년 6월 28일에 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석모대교가 개통한 뒤로 항로는 폐선되었고, 이제는 육로를 통하여 직접 갈 수가 있다.
(4) 관광
- 유명한 관광지로는 보문사가 있는데, 옆동네 전등사 못지 않게 유명하고 석모대교 개통의 수혜를 톡톡히 받은 관광지이다. 자가용으로 간다면 석모대교를 통과한 후 좌측으로 가든 우측으로 가든 거리는 비슷하다. 보문사 절 위쪽 암벽에 새긴 마애관세음보살좌상이 유명하다. 이 때문에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3대 해상 관음기도 도량으로 꼽힌다. 마애관음좌상은 멀리에서도 보일 정도로 상당히 크지만 눈앞에서 직접 보기 위해서는 대웅전 옆에 있는 길로 올라가서 눈썹바위까지 가야 한다. 그 외 나한상이 있는 석실과 와불이 볼만하며, 해가 저물어갈 때 간다면 날씨에 따라 꽤 괜찮은 해넘이를 구경할 수 있다.
5. 구간별 풍경
【 1구간 】 강화나들길 19코스 석모도 상주해안길 (동촌 → 상주버스정류장) 12.0 km
- 강화나들길 19코스 시작하는 길은 강화 31A버스를 타고 동녘개라는 정류장에서 내려 지나온 곳으로 조금 되돌아 가서 나오는 왼쪽 골목이다.

- 바닷가 방조제가 시작되는 곳에 시작 스탬프 함이 있다.

- 금방 건너온 석모대교를 바라본 모습이다.
석모대교
석모대교(席毛大橋)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삼산면 석모리)와 강화도(내가면 황청리)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삼산연륙교라고도 한다. 강화-삼산 연결도로는 길이 1.41 km의 석모대교와 다리 양쪽의 접속도로 130 m를 합쳐 총 1.54 km이고, 2017년 6월 28일 정식 개통하였다.

- 방조제 길은 잡풀과 잔디가 뒤섞여 있는 길이다.

섬돌모루도
현재는 관리인 1인만 거주하고 있는 섬으로 불법개발의 현장이다. 이 섬을 개발하려고 한 업자는 군사 보호구역인 이 곳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들어서는 것처럼 선전하면서 공동 투자 회원까지 모집한 적이 있고, 현재 30년 이상 현장이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 다시 방조제 길의 모습이다.

- 함초라고 생각했는데, 칠면초라고 한다. 오후에 보문사에서 석포항으로 가는 11코스 중간에 칠면초 집단 군락이 있었다.

- 건너편 별립산과 황청리 부근의 전경이다.


- 방조제가 끝나면 상리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이어 원형의 상주산 순환길이 시작된다. 나는 시계방향으로 돌기 시작하여 먼저 상주산 등산로를 따라 상주산을 등산하고 다시 내려와 둘레길을 완보하기로 한다. 앞에 보이는 상주산 정상은 두개의 봉우리인데 오른쪽이 정상이다.

- 순환길 시작하는 지점에 강화나들길 종점 스탬프 함이 있다. 왼쪽으로 간다.

- 상리 마을 안 길의 모습이다.

- 시멘트 포장된 고갯길의 정상부이다.

- 상주산 등산로 입구는 오른쪽이다.


- 등산로는 바위구간을 제외하면 대체로 매트가 깔려 있어서 등산하기 매우 쉽다. 편도 1.3Km인데, 3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이다.

- 자주괭이밥인데, 등산로 곳곳과 상주산 북쪽 순환로에서도 많이 분포하고 있다.

- 정상부가 보인다. 방금 전에 현충일 묵념 사이렌이 울려, 강화 석모도 상주산에 와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해본다.

- 상주산 정상에 도착했다. (10:10)

- 주산의 방향은 교동대교 쪽이다.

- 오른쪽 강화도 별립산 방향을 담아 본다.

- 다음은 석모도 삼산면 상리의 평야 전경이다. 조선시대에 이곳 상주산 송가도와 석모도를 간척하여 연결했다고 하니 이곳 자체가 역사의 현장이다.

- 교동도에서 제일 높은 산, 화계산(269m)이 보인다.

- 산을 내려 와서 상주산 북쪽 해안가를 걷는다.

- 해안가에서 길은 산 속으로 이어진다.

- 방조제와 산 들레 사이에 작은 저수지가 있다.

- 연수 시설이나 휴양 시설인 것 같은데 비어 있다.

- 연곷을 식재한 연못도 있다.

- 산길을 가다가 이제는 밀물 때가 되어서 밀려오는 파도의 소리를 들으면서 강화둘레길을 가고 있다.

- 인동덩굴이라는 식물이다.

- 코슬르 마치면서 다시 올려다 본 상주산의 모습이다.

- 11:40분에 강화나들길 19코스를 끝내고 버스 종점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12:30분경에 마을버스를 타고 보문사로 향하였다.

- 마을버스에는 승객이 나밖에 없다.

【 2구간 】 강화나들길 11코스 석모도 바람길 역방향 (보문사주차장 → 석포여객터미널) 16.0 km
보문사
신라 선덕여왕 2년인 635년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던 중 관세음보살의 진신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내려와 창건하였다고 한다.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꼽힌다. 관음도량은 ‘관세음보살님이 사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이다. 극락보전 뒤편으로 난 돌계단을 오르면 눈썹바위에 도달하는데, 여기에 섬세하게 부조된 ‘마애석불좌상’은 보문사의 상징이다. 그 앞으론 수백 개의 소원등이 저마다의 소원을 품은 채 매달려 있다. 눈썹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서해의 풍광도 놓치기 아깝다. 경내에는 이 밖에도 대웅전을 중심으로 와불전, 수령 600년의 향나무, 천연동굴 석실 등 진기한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 그러나 현실은 청령한 관세음도량이 아니라 행락객 가득한 거리이다. 입장료 받으면서 경내에 갖가지 기복 시설이 난무하는 듯하다. 들어가볼 엄두가 나지 않아 발길을 돌린다.

- 강화나들길 11코스 종점인 보문사 앞 상가 중 하나인 '낙가산편의점'에서 종점 스태프를 찍는다. 편의점 안의 계산대 앞에 스탬프가 있다.

- 길은 보문사를 나와 건너편 주차장 해안가로 이어지며 시작된다.

- 썰물이라 갯벌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 이제 가야할 길이다.

- 돌아온 보문사 쪽을 바라본 모습 - 왼쪽 높은 산이 상봉산이다.

- 서검도쪽을 바라본 보문사 앞바다 모습이다.

- 이 와중에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 다시 바다를 조망해본다.

- 바닷가에서 논이 있는 쪽으로 길이 들어 온다. 수로 옆에 난 농로를 따라 걷는 길이다.




- 갑자기 나타난 낚시터인데, 저수지가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 저수지 지나면 야산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 절을 짓고 있는 인부들 중 한 사람이 나보고 걷느라고 수고한다 하면서 붙잡아 커피를 굳이 대접해주어 감사히 잘 마셨다.

민머루해변
석모도의 유일한 해수욕장. 1km 남짓한 백사장은 물이 빠지면 갯벌이 되어 게, 조개, 낙지 등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 체험학습장으로 변모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생태관광지로 지정한 곳답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는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수수한 민머루해변이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때는 일몰 즈음으로, 민머루해변에서 장구너머항으로 넘어가는 언덕길 위에서 해변을 내려다보면 하늘과 해변, 산까지 전부 두 눈에 담을 수 있는 숨은 스폿이다.

어류정항
어유정항(魚遊井港)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석모도 섬의 남쪽 끝에 있는 소규모의 전통 어촌 항구로 ‘물고기가 노는 우물’이란 뜻이다. 약 30여 척의 어선과 낚시광들이 철마다 꽃게와 새우, 병어와 밴댕이를 ‘우물’로부터 육지로 길어 올린다. 항 입구에는 어선의 이름을 딴 횟집들이 늘어선 수산물 어판장이 있다.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고 새우젓이 특히 유명하다.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강화군이다.

- '유니아일랜드 골프&스파리조트'라고 한다.

- 해수온천을 테마로 한 '리안월드'라고 한다. 공사 중이다.

- 갯벌을 차지하고 있는 갈매기떼들 - 멀리 화도면과 마니산이 보이고 있다.

- 제방 길이 돌 해변길이 되었다.

- 이정목은 있으나 길에 잡초가 가득하여 걸어 갈 수가 없다.

- 할 수 없이 보도를 따라 간다.

칠면초[ shrubby sea-blite ] 군락지
갯벌에도 꽃이 핀다. 칠면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갯벌이나 염분이 많은 땅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인 칠면초는 주로 서해안에서 자생한다. ‘칠면초’ 이름은 그대로 계절에 따라 일곱 번 색이 바뀌는 게 특징이다. 늦은 여름부터 피기 시작해 11월이면 단풍과 닮은 붉은색으로 물든다. 그러니까 사실 석모도 칠면초군락지가 가장 화려한 때는 가을인데, 꽃이 진다고 풍경까지 질 리가. 군락지를 따라 길게 늘어선 해변산책로는 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색 바랜 칠면초 역시 나름의 운치가 있다. 지금은 초여름인데도 붉은 색 가득하다.
<참고> 퉁퉁마디 (함초)
생장 초기에는 녹색을 띠지만 가을이 되면 붉은색으로 단풍이 든다. 잎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으며, 마디와 마디가 통통하게 구분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함초라고 하며 약용으로 이용되고, 미국에서는 샐러드와 같은 요리 재료로 활용된다. 염습지, 간척지, (폐)염전에 생육하는 한해살이풀이다. 많은 양의 염분을 잎에 축적하고 있다. 염분에 대한 내성이 강하나 침수나 다른 종들과의 경쟁에서는 약하다. ‘함초’(퉁퉁마디)는 여느 염생식물에 비해 줄기가 통통하면서도 마디가 뚜렷하다. 함초는 ‘짠맛이 나는 풀’이라는 뜻. 줄기를 혀로 핥아보면 짠맛이 난다. 별명은 ‘바닷속 산삼’. 그만큼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과 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약초로 사용되기도 한다.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차로 달여 마시는 방법, 가루를 내 물에 타 마시거나 조미료 대신 요리에 넣기도 한다.


- 건너편은 외포리 가기 직전인 건평항의 모습이다. 뒤에 있는 높은 산은 진강산이다.

- 해변에 상가로 지은 건물에 연못이 딸려 있다.

- 석포항 들어서면 건너편 외포리 항구가 먼저 눈에 들어 온다.

-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석포항이 나왔다.

-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는 없다.

- 강화나들기 11코스 시점 스탬프함이다.

나룻부리항시장
4년 전만 해도 석모도로 통하는 길은 나룻부리항으로 들어오는 뱃길뿐이었다. 석모대교가 놓이면서 흔적만 남게 된 항구는 석모도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나룻부리항시장으로 변모했다.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하고 싶다면 한 번쯤 들러 볼 만하다는 얘기. 공중화장실 옆에는 도보 여권에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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